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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女心' 잡기에 나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외식업계에서 여성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 주목된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와 치킨전문점 '치킨퐁'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고객을 위해 'Special Hof for women!' 이벤트를 마련하고 3월 8일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여성고객들에게 생맥주 500cc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여성고객만 있는 테이블에는 500cc 1잔을 추가로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가르텐비어는 오는 8일 여성의 날에 방배점과 구로점에서, 치킨퐁은 7일 남부터미널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 홍성종 해외사업 및 마케팅부 차장은 “가르텐비어에 여성고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객만족을 드높이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 날 만큼은 여성고객들이 매장에서 작지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얻고, 작은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매월 우먼스 위크를 지정해 이 기간 동안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하는 여성고객 2,000명에게 공연티켓을, 1,000명에게는 도서 및 영화예매권을 증정해 온 미스터 피자는 여성의 날이 포함된 3월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혜택을 여성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스터 피자는 추가로 500명에게 신상품을 무료 제공할 뿐만 아니라 20명에게는 매월 선정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은 서울지역이 선정지역으로 경품으로는 TV, MP3, 음식물 처리기 등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가르텐비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여성고객들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여성의 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여성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