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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군납축산물 '제로 클레임 운동' 전개

농협 인천가공사업소(소장 한경섭)는 최근 원산지 둔갑 및 부정 축산물 등 축산물품질안전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 됨에 따라 군 장병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납축산물 '제로 클레임(Zero Claim) 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농협 인천가공사업소는 오는 3월 3일 사업소 내 구내식당에서 한경섭 소장 외 전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체계 ▷엄격한 품질관리로 HACCP시스템 지속적인 발전 ▷원료 구매? 검수?생산의 3진 아웃제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로 클레임 운동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농협 측은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군장병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납축산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을 위해 원료 구매에서부터 입고, 생산 단계별로 제로 클레임 운동을 전개한다"며 "이를 통해 군장병들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농협 군납축산물의 안정적 소비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농협 측에 따르면, 이번에 3진 아웃제가 실시되면 납품기준 3회 위반업체와는 거래가 중단되고 규격미달 및 이물질 혼입제품은 반품조치 되며, 불량제품 발생라인은 생산중지 후 재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