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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유업, 중국에 우유 수출

파스퇴르유업은 자사의 `저온살균 후레쉬우유' 제품을 중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우유는 450㎖, 930㎖ 2종류 용량으로, 국내 판매 제품과 동일하다.

파스퇴르는 이미 중국에 판매 중인 분유 제품과 함께 중국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브랜드 확대와 저온살균우유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중국 위해식품 파동으로 국내 유제품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파스퇴라제이션공법(LTLT)의 우유에 대해 중국 현지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파스퇴르는 중국 현지에 수출되는 우유의 유통경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도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곧바로 우유 제품으로 생산해 항공수송,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 채 중국 현지 유통점까지 전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