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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산학협력단, 맞춤형 유산균 시제품 개발

최근 산학협력 기술지주회사 `SU 홀딩스'를 설립한 삼육대는 면역기능, 식중독 및 대장암 예방, 항균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맞춤형 유산균 제제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신규 유산균 특허기술에는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암세포 억제인자와 강력한 항생제인 `반코마이신'(vancomycin) 내성균을 억제하는 유산균이 포함됐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와 고병원성 조류독감 등 각종 바이러스 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신규 유산균 개발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다이어트 패치 제조방법과 천연화장품 제조방법도 특허를 획득해 SU홀딩스의 자회사를 통해 건강보조식품, 미용용품 및 천연물 가공 생활용품 등을 생산할 방침이다.

삼육대는 오는 16일 오후 4시 교내 보건복지교육관에서 SU홀딩스 설립기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