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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품질인증제도 운영 교육

한국식품연구원은 오는 10일 전통식품품질인증업체의 경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진흥법 시행이후의 전통식품품질인증제도 운영방안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교육에 앞서 그동안 전통식품품질인증 및 가공식품의 한국산업표준(KS)인증을 받은 업체 중에서 인증제품의 품질보증을 위한 사후관리에서 지난 3년간 위반사실이 없고, 제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소비자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 인증업체 10개소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통식품인증업체 경영자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식품산업진흥팀)의 박승준 사무관이 ‘전통발효식품의 산업현황 및 정책방향’, 한국식품연구원(우수식품인증센터) 이용환 박사가 ‘전통식품의 표준규격 및 품질인증제도’, 그리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비안전과) 정영환 서기관이 ‘우수식품 인증 및 사후관리’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농수산업과 연계된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우수식품인증제도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수식품 인증제도를 운용하는 생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1988년부터 국가식품인증제도의 운영을 담당해 왔으며, 특히 2008년 6월 28일부터는 전통식품품질인증 및 가공식품의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담당하는 인증기관으로 국민건강과 소비자 보호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