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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햄, 업계 첫 신제품.판촉전시회 개최

롯데햄이 육가공업계에서 처음으로 '제1회 롯데햄 신제품.판촉전시회 2008'을 2~3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회사측은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롯데햄의 히트 상품 및 2009년 신제품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한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1000여 평(3600㎥)의 전시 공간에 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행복가득, 건강한 식탁으로의 초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키스틱’, ‘켄터키프랑크’, ‘롯데비엔나’ 등 롯데햄의 기존 히트상품을 비롯해 신제품과 안전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용 제품군 등 약 300여종의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식품 멜라민 첨가 파동 이후 한층 높아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친환경.웰빙 신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햄’,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비엔나’ 등의 ‘엄마의 정성’ 시리즈 제품은 아질산나트륨(발색제)과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밝은 핑크색을 띄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익힌 돼지고기 고유의 색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화학조미료(MSG)를 넣지 않고 의성마늘과 소금으로 맛을 냈다. 기존의 육가공 제품들의 유통기한이 수개월인 반면, 이 제품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15일에 불과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웰빙 소시지도 소개된다. ‘아이엔나’, ‘아이프랑’등‘아이’시리즈 제품은 국내산 순 돈육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소시지로 어린이들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작은 규격으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 역시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았다.

전시회에서는 상품소개 뿐만 아니라 바이어들을 상대로 한 제품 구매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경품행사와 ‘롯데자이언츠 선수 팬 사인회’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며,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제품의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장현규 롯데햄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제품 소개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