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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대학 식품관련학과와 산학협력


CJ프레시웨이는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의 식품.외식관련학과와 현장 견학, 실습, 공동 프로젝트 실시 등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28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65명의 학생들은 CJ프레시웨이를 방문해 실제 기업에서 하고 있는 식품위생안전관리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급식당의 드라이키친(Dry Kitchen)을 견학했다.

드라이키친은 이름 그대로 물기를 없애 세균 번식의 위험을 줄인 주방을 뜻하는데 CJ프레시웨이가 2005년 3월 업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올 5월에도 외식산업경영학과 학생 40여명의 견학을 추진하는 등 교류한 바 있다.

11월 26일에는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4학년 학생 8명이 CJ프레시웨이를 찾았다.

이들 역시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관리현황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사례 및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교육 받았다.

특히 CJ프레시웨이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올 3월부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상 별 교육 컨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연구과제를 함께 하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 올 해 4월에는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35명이, 5월에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영학과 40명이, 6월에는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50명과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식품조리영양학과 40명 학생이 CJ프레시웨이의 드라이키친을 견학하거나 자체 제작한 3D동영상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받았다.

11월에는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 30여명이 프리미엄 급식당을 견학하는 등 2008년에만 7개 학교와 총 8번의 교류가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위생안전팀 정현정 대리는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과 학교 모두에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산학협력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모이고 모여 경제 회복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