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의 종가집이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2008’에서 ‘제10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과 주최하고 산업정책 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0년 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상은 최근 5년간 브랜드 경영활동을 중심으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관리시스템과 성과에 대해 학계, 업계에서 위촉된 심사위원들이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한다.

지식경제부는 종가집은 한국 대표 상품인 김치의 세계화에 공헌하고 브랜드 전략의 우수성과 소비자 호응도 등 여러 부문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종가집은 미주, 유럽, 아시아권 총 18개국에 수출하는 전세계 김치 수출 1위 기업이라는 점, 러시아생물학연구소로부터 우주인 김치 공식 인증 받은 점,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화 상품 인증을 받은 점,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구축한 점 등 김치 브랜드 세계화라는 전략과 그 실행이 가장 탁월한 기업으로서 평가 받았다.

또한 종가집은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목표 하에 ‘한국식 신선연구소’를 설립하는 점 등을 인정받아 식문화를 통해 한국적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최우수 브랜드로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FNF 이문희 대표이사는 “종가집은 식문화를 통해 한국적 가치를 구현한다는 경영철학을 확립하고 한국식 신선 비법을 소비자들과 나누기 위해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 경영을 기반으로 세계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신선식품 기업으로서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