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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Week 2008’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 식품 및 급식산업전시회인 ‘Food Week 2008’이 20일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푸드위크는 관련 전시회의 통폐합으로 규모가 확대됐을 뿐 아니라 전문성이 강화되고 업종은 다양해졌다.

전시회는 450여 업체 800여 부스 규모로, 다양한 우수급식기자재 및 식자재 등 식품관련 산업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북한 상품 홍보관, 제주수산 식품관 등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는 물론 농수산식품 브랜드 마케팅 및 패키지디자인 관련 세미나와 유기농 발전세미나, 쇠고기안전에 대한 광우병 세미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전한 한우 요리쇼, 우수급식요리쇼, 외국인 도시락 요리경연대회, G Food 경매 이벤트와 유기농이야기, 광우병이야기, 학교급식이야기, 전통음식이야기 등 다양한 테마별 행사가 마련돼 있다.

전시회를 찾은 신승혜(25,학생)씨는 “우리나라에 음식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지 몰랐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지방 특산물들과 이색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인터넷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드위크 홈페이지 (www.foodweek.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