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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운영비 지원 확대

대전시교육청은 16일 학부모가 부담하는 학교 급식비 가운데 운영비를 대폭 지원, 우수 농산물이 식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1억원의 예산을 내년도 사업비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급식종사자 인건비와 낡은 급식기구 교체.확충 등 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81억원을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급식비에서 차지하는 식품비를 높여 질좋은 식자재 및 트랜스지방을 사용치않는 오븐기 등 조리기구 도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 예산으로 비정규직 급식종사자 가운데 초등학교 영양사는 인건비 전액을, 중.고교 영양사는 인건비의 50%를, 조리종사원은 인건비의 10%를 각각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