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인 대상 대표는 저소득층 소외 어린이와 장애우들의 생활지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4억 원 상당의 바자회 수익금과 물품을 한국녹색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올해 3회째 진행된 ‘청정원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주식회사, 대상FNF, 나드리화장품, 웰라이프 등 대상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원 순창고추장, 마시는 홍초, 종가집 김치 등의 먹거리와 웰라이프 브랜드의 클로렐라 등 건강기능식품, 로즈버드 커피, 나드리 화장품 등 총 6억 원 상당의 5개 브랜드 500여 가지 제품들을 40~80%의 파격 할인 가격에 판매됐으며, 추억의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했다.
이날 임동인 대표는 바자회 판매수익금과 물품을 기탁한 데 이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제도에 따라 임직원들이 바자회에 사용한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제공했다.
임동인 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이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