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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협회 '안전 학교급식' 캠페인 결의


사단법인 한국급식회(회장 박홍자)는 11, 12일 양일간 용인 소재 양지파인리조트에서 학교급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 관련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영양사 워크숍과, 회원사 대표자가 참가하는 협회 운영 및 현안 대응을 주제로한 워크숍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한 박홍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원산지 표시제 시행 및 학교급식을 둘러싼 세간의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고 "위탁급식업체가 앞장서서 안전한 급식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탁급식업계 스스로가 먼저 변화함으로써 고객을 감동시키고, 고객감동의 바탕위에 그릇된 편견으로부터 위탁급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는데 모든 회원사가 함께 나서줄것"을 호소했다.

박 회장은 특히 원산지 표시제와 관련해 "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생산 제조 가공 유통의 전과정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하고, 안전한 식재료의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세간의 우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제도 정착에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국급식협회의 하계워크숍은 서원대학교 경영학과 이덕로 교수의 서비스 리더쉽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급식 운영 위생 평가 학교급식 개선방안을 주제로한 분임토의 및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원의 개선의견 방영을 위한 토의, 원산지표시제 시행 및 제도정착 개선방안 등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협회 회원사 대표 및 영양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