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대표 김순자)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aT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재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추진해 온 ‘소비지ㆍ산지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 우수 농산물인 고추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안전한 농산물 구매를 위해 추진됐다.

금년도 상생협력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된 한성식품은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 농산물인 고추의 생산, 유통활성화 및 안전한 농산물 구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 지속적으로 상호이익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고추의 구매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협약을 추진한 aT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조직에 도움을 주고, 소비지업체 입장에서는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업체 간의 상생협력 사례가 aT가 추진 중인 소비지ㆍ산지 상생협력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