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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베이징에 한정식전문점 오픈

외식전문기업 놀부NBG는 중국 베이징(北京)에 대형 한정식 전문점 `수라온'을 21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라온은 중국내 단일 한정식 전문점으로는 최대 규모인 1819㎡에 350석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모임을 위한 사랑방을 비롯, 120석의 연회룸과 다양한 테마룸을 배치했다.

메뉴는 총 100여가지의 한식 일품요리와 4가지의 코스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모든 메뉴에 사용되는 음식재료는 중국 현지의 신선한 음식재료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장류를 선별 사용한다.

놀부NBG 김순진 회장은 "수라온은 우리의 정겨운 초대 문화를 콘셉트로 어떤 문화권의 외국인 고객이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과 서비스는 글로벌화하고 음식은 한국문화의 맛과 멋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놀부NBG는 한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1991년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 첫 진출한 이래 2006년에는 로열티를 받고 일본에 브랜드를 수출했으며, 같은해 중국에 직접 투자를 시작, 베이징과 상하이(上海)에 5개의 `놀부항아리갈비'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