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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학교급식 한우 100% '진품'

경기도 안산시 급식학교에 제공되는 한우고기가 모두 진품으로 확인됐다.

시는 한우를 급식용으로 사용하는 관내 76개 학교 가운데 34개 학교에서 샘플을 수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의뢰해 한우고기 감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한우고기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학교에 대해 수입육 3등급과 한우 1등급과의 차액 가운데 50%를 보전하고 있고 나머지 차액은 경기도와 급식공급업체가 부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고 수입고기나 젖소고기의 한우둔갑 공급행위도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