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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안전' 비상체제 가동

대전시교육청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따른 학교급식 안전과 봄철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등을 감안, 이에 상식과 예방대책, 봄철 조개류 등의 위험성에 관한 자료를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시 교육청은 또 한편으론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안전한 만큼 소비가 위축돼 관련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직원 식당에서도 닭, 오리고기의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가운데 육류, 빵.떡류 제조업체 등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 원산지 검사, 유전자변형 검사, 식중독균 검사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