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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급식 개선에 135억 지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135억7천여만원을 들여 학교급식 시설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31개 학교의 노후 급식시설 개선 및 현대화 추진에 115억5300여만원,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11개 학교에 시설비 등으로 20억17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검증을 위한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축산물유전자(DNA)검사,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도 실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작년부터 2011년까지를 학교급식 개선 5개년 계획 기간으로 정해 첫 해 12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007년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에서 충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