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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식품사전예방 관리체계 확립위한 사례발표회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전예방 관리일환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자율지도원과 고속도로휴게소 자율위생관리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안전협약체결이후 고속도로 휴게소와 위생시설 개선사례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자율지도원 활동사례가 발표되고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서울청 관할구역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 등 3개시도의 광범위한 지역에 2만5000개의 식품제조가공업소, 20만여개의 식품위생접객업소, 6600여개의 집단급식소가 있어 19명밖에 안되는 식품감시인력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우수사례 발표회를 실시함으로서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갖게 돼 식품위생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로는 조리원과 판매원의 실명제 실시로 책임감 및 신뢰감 조성, 직원. 고객 손씻기 운영 및 식품유통기한 등 식중독 지수관리, 식자재 검수 및 냉장, 냉장고 관리 및 코너별 관리강화, 지하수 및 정수기 검사강화 및 수조 연 3회 청소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또한 사례 발표회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고속도로공사 식품안전지킴이, 한국급식협회 자율지도원 등 모두 9명이 수상했고 치악(부산방향)휴게소, 춘천휴게소(부산방향), 횡성(인천방향)휴게소, 문막(강릉방향)휴게소, 평창(강릉방향)휴게소가 각각 우수사례로 뽑혀 수상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고속도로휴게소등에 대한 지속적인 자율위생관리가 이뤄져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케함으로서 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