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이 지난 24일 자사가 위탁급식을 제공하는 경기도 의정부소재 신여성병원에서 '이유식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뇌 DQ(발달지수) 쑥쑥, 아토피 훌훌'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유아들이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두뇌 발달과 아토피 예방에 초점을 맞춘 이유식을 선보였다고 CJ푸드측은 전했다.
또한 CJ푸드는 가정에서 이유식을 만들 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을 위해 이유식 관련 기본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제공함과 동시에, 총 16가지 메뉴 실물과 레시피를 전시했다. 이 중 배밤죽, 호두브로콜리무른밥, DHA 채소버거는 병원에서 직접 시연하기도 해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병원관계자는“영유아기 때의 영양관리는 향후 성장발달과정에 지속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유식 전시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J푸드시스템은 앞으로도 자사가 급식을 운영하는 산부인과 임산부들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이유식 전시회나 이유식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생애주기 별 식사'에 대한 전문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 11월에는 실버 세대 대상 영양 메뉴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