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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의 날 "육식은 환경 파괴 주범"

한국채식연합, 동물사랑실천협회 등 국내외 5개 단체는 `채식의 날'인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채식요리 시식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육식 중단을 호소했다.

이들은 콩고기 등 미리 준비해온 30여가지 채식요리를 행인들에게 무료로 선보이며 "육식은 동물을 죽이고 지구의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한다. 건강에 좋은 채식을 해 지구를 살리자"고 말했다.

한국채식연합 이원복 대표는 "진정한 웰빙이란 나 자신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이 함께 건강하고 평화롭게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동물도 살리고 우리 건강도 살리기 위해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