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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테리폭스 달리기 대회 햄버거 지원


버거킹(대표 유지상)이 지난 1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암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 ‘테리폭스 달리기 대회 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베이컨 더블치즈버거 1500개를 중식으로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00 여명의 사람들이 참가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국내 암 연구기금으로 5300만원이 연세대학교 암센터에 전달될 계획이다.

희망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테리폭스 달리기 대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주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골수암이 걸려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음에도 암 환자들이 겪는 고통에 압도돼 암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해 캐나다 전역을 달리다 숨을 거둔 캐나다 청년 ‘테리폭스’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버거킹 마케팅팀 관계자는 “뜻 깊은 자선 행사에 버거킹 햄버거를 제공하고, 매년 시민들과 함께 테리폭스의 열정을 나누며 그 의미를 되새기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