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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점검

충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77개 고교 및 3개 특수학교와 직속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2월까지 계속될 이번 점검에서 학교급식 위생관리팀을 구성해 식중독 및 식품 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운영 및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 미비점을 찾아내 개선.보완하게 된다.

위생관리팀은 급식현장을 불시에 방문, 식재료 검수에서 조리.배식.뒷처리 등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서류 열람과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점검하게 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관리상 문제는 서면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평가기준 및 척도에 따라 A등급부터 E등급까지 분류하고 최하인 E등급 학교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 재점검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 단위로 점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