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코리아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하드락 요거트'와 '카페 31'이라는 고급 디저트 카페 컨셉을 말레이시아에 역수출한다.

회사측은 말레이시아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들이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해 하드락요거트의 레시피와 카페형 매장 개념 도입을 위해 '카페 31을 방문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하드락 요거트'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요거트를 기본으로 생과일, 너트, 초콜릿, 쿠키 등 다양한 토핑들을 영하 15도의 차가운 대리석에서 요리하여 제공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배스킨라빈스 코리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하드락요거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해 직접 제품 교육과 시연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카페 31'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된다. '카페 31'은 미국 본사에도 없는 카페형 매장이다.

'카페 31'은 기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과일, 빵, 케이크, 쿠키, 요거트 등 다양한 시럽을 활용해 매장에 직접 요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카페31에서는 한국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아이스크림 퐁듀’, ‘와플 & 아이스크림’, ‘하드락요거트’ 등 다양한 영역의 외식 문화를 접목시킨 아이스크림 요리를 출시할 뿐 아니라 한국 카페31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도입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한국 매장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끔 자체 개발한 한국식 메뉴가 많은데, 맛은 물론 건강을 생각한 제품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하드락요거트'와 '카페31' 매장이 말레이시아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