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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민단체 "학교급식개선을 대선공약으로"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6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당의 대선 주자들에게 '학교급식 개선'을 공약으로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국가지원 부족으로 학교 급식에 값싼 저질 음식재료가 사용되면서 식중독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다음 대통령은 학교급식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충해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학교급식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교육부에 학교급식 전담기구 설치 ▲학교급식 예산 확대 ▲음식재료 안전성 확보 등을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