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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협, 상장바이오기업 공동 IR개최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컨벤션홀에서 바이오벤처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 IR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메디프론디비티, 바이로메드, 크리스탈지노믹스, 폴리플러스, 한국기술산업등이 참가했으며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 바이오벤처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보였다.

바벤협은 유망한 국내 바이오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투자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바이오산업의 동향 및 기업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발표에 나선 한국산업기술의 바이오분야 총괄사장 프로테우젠 한문희 박사는 BT+IT+에너지분야의 세가지 분야의 융합산업을 통해서 “통합 신약물질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두번째 발표자인 메디프론DBT 김영호 연구소장은 독일 그루넨탈사와 차세대 진통제 기술이전을 마일스톤으로 1200만달러에 체결하는 등 실제 기술이전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세네번째로는 폴리플러스의 자회사인 포휴먼텍 이승규 대표가 단백질전달체인 PSD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7종의 신약후보 물질보유 및 8총의 단백질 후보를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는 식약청을 통해 국내최초로 허가를 받은 VMDA3601을 비롯하여 총 6개제품에 대해 10건 전임상/임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는 표적단백질 구조규명, 선도물질 발굴기술, 약효최적화 기술을 통하여 신약개발을 이루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후보물질을 바탕으로 임상1,2상 진행후 기술이전 또는 다국적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하여 신약개발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