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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푸드머스와 학교급식 업무협약

농협은 지난 16일 단체급식 전문회사인 푸드머스와 국내산 농축산가공품 공급을 통한 국내 농산품 소비확대와 바람직한 학교급식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 푸드머스와 학교급식 식재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먹는 것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공급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장점을 활용하여 학교급식 시장 발전에 노력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농협과 푸드머스는 첫 협력사업으로 농협이 개발한 성장기 학생을 위한 칼슘 첨가 '천년 풍미 햄소시'를 공동 판매키로 하고 지방은 푸드머스 유통채널, 수도권은 농협의 5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오는 9월부터 단체급식 전용브랜드인 천년풍미를 본격적으로 런칭하여 단체급식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우수한 농축산가공품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천년풍미'는 '천년의 오랜 기간 동안 변치 않는 풍미를 지닌 안전한 먹거리'라는 뜻으로 국내산 100% 원료를 사용하는 산지가공농협 제품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학교 식재료의 안전성에 민감한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농협은 덧붙였다.

이종윤 농협 사장은 “우수한 우리 농축산가공품 공급 확대를 통한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천년풍미’의 성공적 시장진입으로 농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자라나는 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