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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식품안전 센터 가동

친환경 유기농 식품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이상훈)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제반 안전 관리와 인증을 위해 ‘초록마을 식품안전 센터’를 설립했다.

초록마을은 이번 식품안전센터 설립은 체계적인 친환경 유기농 제품의 체계적 안전관리는 물론 소비자들의 제품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현재 1차 농산물에 대해 매일, 그리고 분기별 각 1회 외부 연구기관에 의해 전품목에 걸쳐 실시하는 잔류농약검사와 유기인증 농산물에 대해 질소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유기농산물의 진위 여부를 재검증하는 세계 최초의 유기 농산물 판별 시스템, 생산 이력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식약청 기준에 의거한 미량 중금속(카드뮴, 수은, 납)과 미생물(대장균, 포도 상구균 외 4종)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총 75개 품목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기준치 이하로 판별 되었고 총 101개 품목에 대한 잔류 농약 정밀 검사에서도 전건 불검출로 판별 되는 등 완벽한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록마을 친환경 유기농 물류센터내에 오픈하여 운영에 들어간‘초록마을 식품안전 센터’는 자체 검사장비와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여 기존의 외부 민간 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오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일부 검사를 제외하고 센터 내에서 자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량 중금속 검사, 미생물 검사를 확대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친환경 민간 인증 기관 자격을 취득하고 향후 식품 안전 센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중장기적으로 국가 공인 분석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초록마을 식품 안전 센터 책임 연구원인 권용 과장은 “기존에 운영중인 초록마을의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보완, 강화하고 친환경 유기농 전문 유통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 말하며 “어느 식품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 센터 설립에 맞춰 초록마을은 강화된 자체 유기재배 판별법을 통과한 유기인증 제품에 대해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NS”를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으로 최근 시장 및 소비자 조사를 마치고 대대적인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NS는 나노기법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자체 검증을 거친 명품 유기농산물에만 선별 부착될 것이라며 친환경 유기농 전문 물류 센터 가동, 자체 식품안전 센터 운영,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군 출시로 초록마을은 국내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