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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 상반기 매출 1754억원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 대응으로 올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53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58억2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6억8300만원에 달했다.

풀무원은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매출 1754억26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사업구조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45억1500만원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지만 작년에 발생했던 증권처분이익 8억1600만원을 제외하면 13.7% 증가한 것이라 설명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로하스(LOHAS) 선도기업’ 비전을 통해 건강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감으로써 생식품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는 점과 ▶두부 및 나물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인 판촉활동으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시장방어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생식품 시장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