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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인사 질질 끌일 아니다

김명현 청장의 임명으로 차장 인사만 남은 줄 알았던 식약청 고위직의 자리이동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최수영 독성연구원장이 사퇴의사를 표하면서 몇 달 사이에 식약청장, 차장, 서울식약청장, 독성연구원장 등 식약청의 주요 인사들의 얼굴이 모두 바뀌게 된 것이다.

더구나 지방식약청장과 본부장급의 자리이동까지도 예상되고 있어 식약청이 술렁이고 있다.

인사는 만사라고들 한다. 인사가 잘돼야 일도 매끄럽게 진행되는데 인사문제로 시끄럽다면 일이 잘 될 리가 없다.

식약청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식품과 의약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으로 업무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되는 자리이다.

식약청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인사를 마무리 짓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