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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식약청장에게 거는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바뀌었다.

다행히 김명현차장이 내부승진해 자리 이동에 따른 업무공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장이 바뀌면 국민들은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더이상의 식품사고가 안생기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만큼 국민들은 식품사고에 민감하다.

김명현신임청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두가지 부탁을 했다고 한다.

하나는 항상 깨어 있는 자세로 일하자와 두번째는 항상심을 가지고 일하자고 당부했다고 한다. 두가지 당부 모두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요청일 수가 있다.

식약 행정의 기본은 역시 ‘사전 예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는 자세가 될 때 문제점도 발견하고 대책도 세울 수 있다.

항상심을 가지란 말도 어떤 상황이라도 정책의 기본 방향은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일게다.

식약청 직원들은 신임청장의 당부의 말에 귀를 기울여 국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