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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기한 개선 잘했다

식품유통기한 표시가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변경된다고 한다.

환영할만한 일이다. 어느것은 유통기한이 적혀있고 어느것은 제조일자가 적혀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줬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더우기 이번에 식품유통기한 표시방법을 개선하면서 선진국에서 쓰고 있는 품질유지기한이나 상미기한을 도입한다고 하니 더욱 잘된 일이다.

그동안 우리는 유통기한에 지나치게 얽매어 먹을 수 있는데도 버려야만했던 식품이 한해 수십, 수백억원에 달했다. 이제는 그런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론 식품에 있어 안전성을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먹을 수 있는데도 잘못된 제도 때문에 버려야 하는 울은 더이상 범해서는 안된다.

늦기는 했지만 유통기한에 대한 제도를 합리적으로 바꿔 더이상 쓸데 없이 버려지는 식품은 없도록 막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