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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부끄러운 불량 식품 제조 현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식료품이 위해가 가장 많은 품목으로 꼽혀 충격을 주고 있다.

소보원에 따르면 식료품중에서는 빵 및 과자에 위해가 가장 많았고 계란, 어패류 등의 가공식품도 위해 다수 품목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위해의 이유가 부패 변질에 이어 이물질 혼입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식료품은 오래 보관하게 되면 부패나 변질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물질 혼입이 많았다는 사실은 제조과정이 투명하지 못했음을 얘기해주는 반증이다.

말로만의 부정 불량 식품 척결보다 안전한 식료품을 제조하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시급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