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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기업 공격, 대응책 마련해야

미국 식품기업이 아시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최근 보도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업체들은 아시아의 오랜 음식습관과 문화장벽을 넘기 위해 고가의 신제품을 내놓고 소비성향을 연구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중이란다. 무서운 얘기다. 그동안 한국시장에도 미국식품기업의 공격은 매서웠다.

하인즈를 비롯, 켈로그, 제너럴 밀스 등 굴지의 업체들이 호시탐탐 한국시장을 노렸다. 물론 한국시장은 이를 허락지 않았다. 쉽게 남의 입맛을 안받아 들이는 국민성 덕분이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여행 자유화등으로 입맛이 세계화되면서 이제는 어느 식품이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우리기업들은 더이상 맥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때라는 말처럼 국내 기업들도 이제는 우리 시장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