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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식자재 사용 학교급식 지원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재료로 사용하는 초.중.고교에 대해 일반 농.축산물 구입시와 비교한 차액 모두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조만간 직영으로 학생들의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134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시 교육청 등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각급 학교 급식 지원을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시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시 및 교육청 공무원.농업인 대표.학부모 대표 15명으로 이뤄진 학교급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이와 함께 관내 학교에 안전한 급식용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용인축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0억4000여만원을 투자,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연면적 320평 규모의 육가공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문의:☎031-324-3682.시 산업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