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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보건.급식 기본방향 마련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보건.급식 기본방향을 마련해 도내 각 지역교육청에 시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별로 학생 건강검사를 강화해 학생들이 결핵을 포함한 법정 전염병 등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도록 했다.

특히 타 시.도에 비해 보건교사가 부족한 도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해 순회보건교사 근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해 학습 능률을 제고할 수 있게 하고 학교 교사(校舍) 내 공기 질관리 방안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급 학교별로 '급식소위원회'를 운영하고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은 장기 대책으로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