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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환경기술, 전해차아수 생성장치 보급

우리가 흔히 먹는 소금을 전기 분해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살균수를 생성하는 장치가 개발돼 화제다.

환경전문기업 세린환경기술(대표 유성진)은 피부 자극성이 강하고, 소독 냄새가 심한 락스 등 염소제약품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피부 자극성과 소독 냄새를 줄이면서도 살균력이 뛰어난 전해차아수 생성장치를 단체급식 시설에 보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본과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 생성장치는 최근 수년간 다발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어, 여름철 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발생하는 식중독균 및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락스 등 염소제약품의 구입비용보다 월 3만원에서 10만원내로 소금만을 보충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이 장치에 대한 인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고,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살균력 및 안전성시험을 마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성진 세린환경기술 대표는 "현재 서서울과학고등학교에 이 생성장치를 이용한 단체급식 살균시스템을 설치했는데 급식 관계자로부터 식재료 및 식자재를 손쉽게 살균 할 수 있어 안심하고 조리 할 수 있어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