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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식품 안전성 확실히 해야

중국산 수입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날이 갈수록 중국에서 들여오는 수입식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식약청은 최근 중국산 가자미, 당면, 찐오리알을 수거검사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발표들은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 않음을 반증한다.

하지만 정부의 조사에도 헛점은 남아있다. 농림부와 해수부, 식약청 등 관할 부처가 달라 위해검사 항목의 조율이 필요하는 등 전수조사가 힘들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에는 반쪽짜리 검사결과가 역부족이 아닌지 정부당국은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