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식약청 '식중독 최소화' 성공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최수영)은 관내 집중관리업소인 학교위탁급식소에서 단 1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초부터 시·도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수시회의 및 유기적 공조강화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했다.

특히 학교위탁급식소 영양사, 조리사, 운영자 등에 대한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1회 식중독 발생 예방관련 ‘식중독지수’휴대폰 문자 전송 및 청장명의 서한문 발송했으며, 연예인 홍보대사가 참여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노력했다.

서울 식약청은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 위탁급식업체 영양사 70명을 동원해 책임관리대상 655개 학교위탁급식소에 대해 5~6월(2개월)간 책임관리 및 교차지도를 실시했다.

서울식약청은 위와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울청 관내 집중관리업소인 학교위탁급식소에서는 8월말 현재 단 1건만의 식중독이 발생(지난 4월, 경기여고 7명)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의 목표나 다름없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매월 2일 서울식약청 대강당에서 책임관리제와 교차지도에 참여했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과 위탁급식업체 영양사 70명, 위탁업체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책임관리 및 교차지도활동 평가회’를 열고, 지난 5~6월 시행결과에 대한 토론과 식중독 예방의 효율적 개선방안 등을 발굴해 정책시행에 적극 활용토록 했다.

지난 5~6월중 지도점검 업소중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된 업소(83개소)에 대해선 3/4분기 시·도 및 교육청 합동단속 때 직접 중점 점검을 했다.

서울 식약청 관계자는 “9~10월중에도 ‘책임관리제’와 ‘교차지도점검제’를 계속 시행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조강화와 교육·홍보등을 지속 실시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