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산업을 선도하는 한화국토개발(대표 김관수)은 2005년 기존의 식품음료사업부문을 ‘푸디스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런칭하고,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한화국토개발의 단체급식사업은 지난 95년 식품음료사업에 진출한지 10년만인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고, 환경경영부문의 국제품질규격인 ISO 14001 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를 인증받아 식자재 구입에서부터 식사를 제공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의 위해요소를 분석, 예방함으로써 과학적인 위생관리를 구현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단체급식사업부문의 새로운 브랜드인 푸디스트(FOOD1ST)는 FOOD와 FIRST, FOOD와 IST가 결합되어 푸드 서비스계의 NO.1, 최고의 푸드 전문가로 거듭 태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푸디스트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사 제공을 원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급식문화에 앞장서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200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3년 연속 단체급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04 서울국제외식산업식품 컨퍼런스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급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단순한 급식 제공의 범주를 벗어나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푸디스트만의 고객만족 경영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푸디스트는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제휴를 맺고 사랑의 치료식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 기업의 핵심 사업분야의 경제적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기업 봉사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50여개 사업장에서 1일 18만식을 제공하는 푸디스트는 사업장을 직군별로 학교급식, 병원급식, 기업급식으로 세분화했다.

지난 2월에는 250여개 전사업장의 점장과 영양사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업장경영, 고객만족, 위생안전, 메뉴 마케팅에 대한 전문화 교육을 2박 3일 과정으로 실시해 고객만족을 위한 사업장 운영 기반을 레벨업 시켰으며, 다양한 위생 교육과 HACCP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위생관리는 일반위생관리와 HACCP관리 두 부문으로 관리하고 있다. 일반위생관리는 개인위생과 식자재 위생, 작업장 위생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HACCP관리는 위해요소분석, CCP선정, HACCP 시행 등으로 나눠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급식사업 이외에 국내에선 시장형성 단계에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식자재 공급 사업도 신규 브랜드 도입을 계기로 기업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인데 물류센터, 전산시스템 및 영업장 표준화 등 유형적인 인프라 구축과 고객만족을 위한 위생안전관리와 메뉴관리 등 무형적인 인프라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산학연계를 통해 미래지향형 단체급식 사업 모형을 정립하고, 유관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계획하는 등, 단체급식업계의 최고 브랜드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