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해수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한국김산업연합회 ▲전국어민총연맹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한국해양관광레저협회 ▲충남마른김가공수협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충남마른김가공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등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수산단체 대표자들은 수산업과 어촌의 어려움과 현 실태를 공유하고, 수산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후 해수특위 출범 이후의 계획과 22대 국회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 및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대림 민주당 해수특위 위원장은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재해 피해와 어업 생산에 필수적인 경영비 상승 등 어촌 소멸을 야기하는 수산현안이 많음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과 대책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해양 환경 보호와 수산업혁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종합적 접근을 지지하는 민주당의 당론에 따라 어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양수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출범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