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제8대 신임 오승철 본부장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만 NH농협노조 인천지역위원장과 관내 사무소장 및 임직원 60여명이 동참하여, 인천 미추홀구 일대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오승철 본부장은“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2025년에도 인천지역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나가,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서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