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영국의 대표적인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 ‘월레스와 그로밋’과 협업한 캐릭터 굿즈를 출시한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3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영국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장난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웃음을 주는 작품이다. 이번 콜라보 굿즈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더블 주인공 중 강아지 캐릭터인 ‘그로밋’을 형상화한 인형 키링 5종과 머그 1종을 준비했다. 키링과 머그 모두 그로밋의 어리바리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제품 디자인에 녹여내, 고3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 등 고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응원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키링’은 그로밋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옷 입히기’ 콘셉트의 인형 키링으로, 가방이나 파우치에 걸어 나만의 ‘백꾸(가방 꾸미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의상은 행운을 전하는 네잎클로버, 축하의 의미를 담은 스초생을 형상화한 디자인 등 오직 투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디자인이 포함됐다. 하나의 키링 세트에는 그로밋 키링과 의상 세트가 별도로 포장돼 있어, 서로 다른 세트에 포함된 의상도 원하는 대로 조합해 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다.
의상 세트는 △스초생 △네잎클로버 △네이비 후드 △그레이 후드 △리본 등 총 5종이다. 특히 ‘스초생’ 세트에는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모양의 모자가 포함돼, 그로밋이 스초생 케이크를 머리에 쓴 듯한 키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그레이 후드’와 ‘리본’은 그로밋의 손에 미니 스초생을 들려줄 수 있는 컨셉이며, ‘네이비 후드’ 세트에는 투썸플레이스 로고가 박힌 커피잔이 함께 구성된다. ‘네잎클로버’ 세트는 대형 네잎클로버를 그로밋에 씌우는 형태로 행운의 메시지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머그’는 그로밋의 얼굴 모양으로 만들어진 도자기제 머그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감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머그 정면에 그로밋의 동그란 눈과 반들반들한 코를 입체적으로 구현했으며, 넓적한 강아지 귀는 손잡이로 변신했다. 파란색 캡 모자 형태의 뚜껑이 함께 제공돼, 잔 위에 덮으면 마치 그로밋이 실제로 모자를 착용한 듯한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5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제작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머그’는 10월 25일,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키링’은 10월 3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이와 함께 커피 및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키링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머그 또한 콜라보 기념 특별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여름 ‘피너츠’ 협업 메뉴와 굿즈로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에는 최근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월레스와 그로밋’과 함께 그로밋의 귀여운 얼굴을 담은 키링과 머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수능 직전까지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이나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변인, 혹은 스스로에게 이번 콜라보 굿즈를 선물하며 센스 있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