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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뷰티 매력 선보이다 '서울뷰티위크' 개최...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뷰티위크’를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 뷰티박람회로 올해 3회째인 ‘서울뷰티위크’는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를 위해 수출 상담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해외진출 설명회, 투자유치 상담, 라이브커머스 등을 신설했다.

 

또한, 서울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K-뷰티와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몸소 체험하며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K-메이크업 시연, 서울라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DDP 내 아트홀 1‧2관, 컨퍼런스홀, 어울림광장을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속 뷰티 명소에서 기업 전시 및 지원 프로그램, 시민참여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뷰티와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도 3일간 상시 펼쳐진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K-스타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메이크업 쇼로 관람하고,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서울 시민들이 먹고 즐기는 모든 것을 담아낸 서울라이프 컨셉의 체험부스에서는 최근 인기 있는 서울 굿즈와 서울라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심 뷰티 명소인 명동, 홍대, 강남역에서는 서울뷰티위크 참여기업의 팝업스토어가 열려 서울 곳곳에서도 서울뷰티위크를 만나볼 수 있다.

 

명동, 홍대 팝업스토어는 K-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플레이에서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12개 뷰티기업이 참여하여 가을철 보습케어 및 퍼스널 컬러별 메이크업 세미나도 열린다.

 

강남역 팝업스토어(9번 출구 일대)는 서초 강남역 로컬브랜드 상권 이벤트인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10월 2일부터 3일까지 6개 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DDP 아트홀 1관 메인무대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뷰티산업을 진단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서밋 2024과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뷰티 크리에이터 서밋 2024 : 뷰티 전문 MCN 기업인 레페리에서는 최근 뷰티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200여 명을 초청하여 글로벌 K-뷰티와 그 중심에선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미래 K-뷰티 산업에서 크리에이터의 역할 등을 다룬다.

 

토크콘서트 : 1부에는 에스테틱 23년차 전문가와 함께하는 피부별 안티에이징 솔루션 특강 AHC PRO’S TOUCH가, 2부에는 댄서이자 방송인인 립제이, 뷰티 크리에이터 큐영이 참여하는 View Talk Beau Talk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뷰티과 함께 패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서울패션런웨이, 2024 루키패션페스티벌 이 DDP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서울뷰티위크 참여는 무료로, 서울뷰티위크 누리집을 통한 사전 등록 또는 당일 현장 등록해야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뷰티위크 누리집(seoulbeautywe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우 시 경제실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K-뷰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박람회를 넘어 K-뷰티와 특색있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매력을 선명하게 잘 담은 글로벌 박람회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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