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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전주가맥축제서 당일 생산 ‘테라 라이트’ 후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하이트진로가 전주가맥축제 후원사로 나서기는 2015년부터 10년째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공급한다. 테라 라이트는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즉석 포토 부스,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드론쇼와 불꽃놀이, K-팝 댄스공연, DJ 클럽파티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3일 동안 10만명이 방문해 맥주 약 8만병이 팔렸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좌석 약 1만석을 지난해보다 1.5배 커진 행사장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 화장실과 주문 키오스크 등의 시설도 확충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찾아 당일 만든 테라 라이트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