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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규모 식품업체 역량 강화 위한 ‘맞춤형 현장지도 서비스’ 시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0월 31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형 현장지도 서비스(맞춤형 현장방문, 우수업체 현장견학, 실습교육, 시험검사 등)’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매출액 5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2023년도 또는 2024년도 신규 영업등록 업체,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로써, 법 위반 업체의 경우 해썹인증원이 우선 선정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도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선도업체 현장견학 ▲미생물 시험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과 함께 현장 교육 게시물(법령 준수사항, 위생관리, 입실 절차, 이물예방 등)과 위생용품(앞치마, 위생가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필수 사항”이라며,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상생협력으로 소규모 식품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은 맞춤형 현장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소규모 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영세업체의 교육훈련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