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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화장품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5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5월 30일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2만 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는 방법 ▲화장품 표시 사항을 통해 전체 성분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부작용 발생 시 대처 방법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 등이다.

 
식약처는 초·중·고 학생 수 비율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균등하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 방식은 신청*할 때 학교별 상황에 맞게 대면 또는 온라인(실시간, 동영상) 중 선택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게임, 퀴즈, 활동지를 활용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은 강의 교재와 영상을 이용해 교육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정확한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사용 정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