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명수 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업계에 아주 특별한 해"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긴 여정으로 침제 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보다 다양한 도전, 지속적인 연구, 혁신의 움직임을 이어가며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명수 회장은 특히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을 맞이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핵심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해 산업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중점 과제 및 추진 전략을 시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 작업에 앞장서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연구개발, 마케팅, 유통 분야별 맞춤 정보 제공 등의 회원사 서비스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며 "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지난 20년 동안의 성장과 혁신을 돌아보며, 더 높고 멀리 향하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업계에 아주 특별한 해입니다. 20년 전, 우리는 건강기능식품을 국민의 건강과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두가 각자의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여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 왔습니다. 업계를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앞으로의 20년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침제 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보다 다양한 도전, 지속적인 연구, 혁신의 움직임을 이어가며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산업과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여 큰 방향을 설정하는 작업은 산업의 현안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핵심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산업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중점 과제 및 추진 전략을 시행해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건강기능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내외 시시각각 변해가는 규정과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을 찾아가 관계 기관 연계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이어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며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 작업에 앞장서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연구개발, 마케팅, 유통 분야별 맞춤 정보 제공 등의 회원사 서비스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20년 전 첫걸음을 내디뎌 오늘날 무려 6조 2천억 원이 넘는 시장규모를 이루는 큰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앞으로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지난 20년 동안의 성장과 혁신을 돌아보며, 더 높고 멀리 향하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가 큰 기운과 힘으로 견고하고 번영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 협회는 여러분들의 새로운 도약과 성취의 순간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원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