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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세택 메가쇼 연계 농식품 수도권 판로 개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우수 전통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개최한 세텍‘메가쇼 ’행사에 참가하여 수도권 판로개척의 포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세텍에서 열린 메가쇼에서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 21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고, 총성과 2억 9천1백만원으로 현장 판매 실적 1억 2천6백만원, 계약성과 2건 1억6천5백만원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진 주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마흔앓이 카페, 전북상회”의 감성부스와 참가기업의 셰프복장착용을 통한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참가기업의 제품 패키지를 뉴트로 버전으로 리뉴얼하여 변화를 선보이면서 지리산처럼의 들깨칼국수 “오늘저녁은 내가한당깨”, 뽕의도리의 편육“남편보다 내편6”, 영인바이오의 새우장“내 청춘 돌려주새우”, 샘실의 모시 송편 “엄마, 이번추석에 모시러 갈게요” 재미있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도내 식품기업의 제품들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현장을 방문한 국내외 바이어들과 열띤 납품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두손푸드(마시는죽), 은성푸드(국수)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납품 2건 현장 계약을 이뤄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라북도 기업들은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앞으로도 바이오진흥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도내 우수한 전통식품기업을 널리 알리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