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시, 가을 맞이 유.청소년 대상 농산물 체험 행사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볼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중등생 6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농촌생활체험, 농산물수확체험, 식생활체험으로 진행되는데 농촌생활 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논‧둠벙(웅덩이)‧수생식물원,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 관찰, 농산물 수확 체험은 ▴쌀 도정 ▴배추·무 수확 ▴허브 심기, 녹색 식생활 체험에서는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가마솥에 감자·옥수수찌기 등을 직접 해보게 된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5회(회당 2시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 체험 인원은 40명이며 각 교육기관에서 단체(40명 이하)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힐링농업체험학습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