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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무로거리서 금연&금주 캠페인 전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보건소에서 지난 17일 한시적 옥외 영업 중인 무로 거리에서 금연·절주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옥외 불법 영업으로 형사 고발이 난무하던 무로 거리에서 한시적으로 옥외 영업이 허용되면서 상권이 활성화된 만큼 옥외 영업장소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예방 및 절주 수칙 안내,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영업 신고 사항 준수 및 관련 제반 법규 점검 등을 실시했다.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절주 수칙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하지 않기 △음주 후 3일간 금주하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의 내용을 영업주 및 이용객에게 안내하고 특히 금연 구역 현황 및 금연 클리닉 안내, 알코올 중독 상담을 위함 김해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용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무로거리가 한시적 옥외 영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금연 환경조성이 필수이며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절주는 매우 중요한 일”라며,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금연 동참과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절주 수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